'젊은 버핏' 빌 애크먼 "트럼프, 사과하고 물러나라"

강민경 기자 2021. 1. 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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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펀드업계 거물 빌 애크먼이 친트럼프 시위대의 국회의사당 난입 사건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애크먼 퍼싱스퀘어캐피털 회장은 7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은 이제 물러날 때가 됐다. 모든 미국인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친트럼프 시위대 수백명은 의회의 대선 결과 승인을 저지하기 위해 의사당에 난입했다.

애크먼은 월가에서 투자현인 워런 버핏의 뒤를 잇는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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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애크먼 퍼싱스퀘어캐피털 회장. <출처=포브스> © 뉴스1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헤지펀드업계 거물 빌 애크먼이 친트럼프 시위대의 국회의사당 난입 사건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애크먼 퍼싱스퀘어캐피털 회장은 7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은 이제 물러날 때가 됐다. 모든 미국인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친트럼프 시위대 수백명은 의회의 대선 결과 승인을 저지하기 위해 의사당에 난입했다.

상·하원 합동회의는 중단됐고 의원들과 회의를 주재하던 펜스 부통령은 긴급 대피했다. 급기야 워싱턴D.C에는 통금령까지 내려졌고, 미 국방부는 시내 주방위군을 전원 동원시키기도 했다.

애크먼은 월가에서 투자현인 워런 버핏의 뒤를 잇는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지난 2015년 5월 '베이비 버핏'(Baby Buffett)이라는 제목 아래 애크먼을 표지인물로 세웠을 정도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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