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야쿠르트 4번타자 코로나19 확진..아오키도 격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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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야쿠르트 스왈로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일본 '데일리스포츠'는 7일 "내야수 무라카미 무네타카가 코로나19 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지난 6일 몸 이상 증세를 느낀 무라카미는 곧바로 PCR 검사를 실시했고, 양성 판정을 받은 후 현재 숙박 중인 호텔에서 격리 요양 중이다.
무라카미는 지난 시즌 야쿠르트의 4번타자로 활약하며 시즌 타율 3할7리-28홈런-86타점을 기록한 타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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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이번에는 야쿠르트 스왈로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일본 '데일리스포츠'는 7일 "내야수 무라카미 무네타카가 코로나19 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무라카미는 비시즌 개인 훈련을 위해 미야자키현에서 머물고 있었는데, 최근 열이 38.2도까지 오르는 등 발열 증상을 보였다. 지난 6일 몸 이상 증세를 느낀 무라카미는 곧바로 PCR 검사를 실시했고, 양성 판정을 받은 후 현재 숙박 중인 호텔에서 격리 요양 중이다. 야쿠르트 구단은 "해당 선수의 향후 거취에 대해서는 관할 보건소의 지시에 따르겠다"고 덧붙였다.
무라카미는 지난 시즌 야쿠르트의 4번타자로 활약하며 시즌 타율 3할7리-28홈런-86타점을 기록한 타자다. 센트럴리그를 대표 하는 타자 중 한명이다.
추가 걱정되는 것은 무라카미가 동료들과 함께 시설을 이용하며 훈련을 했다는 사실이다. 베테랑 외야수 아오키 노리치카, 나카야마 쇼타, 니시우라 나오미치, 시오미 야스타카, 미야모토 다케시 등 팀 동료 5명과 구단 직원 1명이 무라카미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면서 현재 호텔에서 격리 중이다. 이들은 7일 PCR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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