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지노, 집앞 제설한 ♥미초바에 "고맙고 대단하다, 내가 부끄러워"

김예지 2021. 1. 7. 11: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빈지노가 연인인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빈지노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오늘 완전 본격 폭설에 청담에서 집까지 차 안에서 3시간 짜리 귀가테러 당하는 중 스테파니한테 전화하니까 집 앞에서 제설중이었음ㅋㅋ"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빈지노는 "독일에선 자기 집 앞 눈 왔을 때 청소 안해서 누가 미끄러져 다치면 고소당할 수 있다고 함. 오늘 제설해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예지 인턴기자]

가수 빈지노가 연인인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빈지노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오늘 완전 본격 폭설에 청담에서 집까지 차 안에서 3시간 짜리 귀가테러 당하는 중 스테파니한테 전화하니까 집 앞에서 제설중이었음ㅋㅋ”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주차장에 있는 빗자루로 쓸고 제설제까지 찾아 뿌려서 집에 가니까 경사 있는 입구 무리없이 통과함. 후에 이웃분들까지 합류해서 끝마쳤다고 함. 진짜 고맙고 대단하다...군대 말곤 그런거 한 번도 안해본 내가 부끄러워진다”라며 미초바와 이웃들에게 고마워했다.

빈지노는 “독일에선 자기 집 앞 눈 왔을 때 청소 안해서 누가 미끄러져 다치면 고소당할 수 있다고 함. 오늘 제설해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그는 '뻬삐2'로 저장된 연인 미초바와 통화 영상을 글과 함께 게재했다.

같은 날 미초바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밖에 나가서 눈을 치웠어요. 두 번 넘어졌어요. 조심하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미초바의 사랑스러우면서도 사려 깊은 성격이 잘 드러나는 글이었다.

누리꾼들은 “오늘 날씨는 솔직히 낭만을 넘어선 생존이었...”, “멋진 스테파니...그리고 본격 아내 자랑”, “미초바처럼 완벽한 여자 어딨어”라고 반응했다.

한편, 빈지노는 지난 1일 독일 출신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에게 청혼했다. 두 사람은 2015년부터 연애했으며 현재 동거 중이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빈지노 SNS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