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코리아, 고려대 블록체인 연구소와 업무협약 체결

김도윤 2021. 1. 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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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부동산 수익증권 거래 플랫폼 카사(Kasa) 운영사 카사코리아가 고려대학교 블록체인 연구소와 '블록체인 공동연구 및 산학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카사코리아와 고려대학교 블록체인 연구소는 협약식을 통해 동반 성장을 목표로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적극적인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카사코리아 비즈니스 운영에 접목 가능한 블록체인 기술 공동 연구 수행 및 블록체인 기술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함께 할 예정이다. 또 인턴 프로그램 도입을 통한 인재 양성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카사는 금융위원회가 인가한 혁신 금융플랫폼이다. 상업용 부동산에 간편하게 투자하고 주식처럼 증권을 사고 팔아 시세차익을 실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건물의 지분인 수익증권(DABS)을 소유해 비율에 따라 건물주와 동일하게 임대료 수익의 혜택을 얻을 수 있다. 현재 1호 상장 빌딩 '역삼 런던빌'에 이어 강남권역 테헤란로에 소재한 빌딩의 두 번째 공모를 준비 중이다.

고려대학교 블록체인 연구소는 블록체인 기반 기술, 관련 법률 제도, 비즈니스 모델, 의료·물류 정보 등을 연구해 기업이 혁신적인 비즈니스를 할 수 있도록 컨설팅 및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기관이다.

예창완 카사코리아 대표는 “고려대학교 블록체인 연구소는 블록체인 기술 및 제도를 선제적으로 연구해온 기관”이라며 “카사코리아는 이번 블록체인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향후 투자자들을 위한 보다 안전하고 우수한 플랫폼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도윤 디스트리트(D.STRE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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