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토트넘 나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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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와 맨체스터시티가 올 시즌 잉글랜드 축구 풋볼리그컵(카라바오컵) 우승을 다툰다.
맨체스터시티는 7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4강전에서 존 스톤스와 페르난지뉴의 연속골을 앞세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2-0으로 눌렀다.
맨체스터시티는 이로써 2017∼2018시즌부터 4년 연속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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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꺾고 카라바오컵 결승 진출
4월26일 웸블리서 4연패 도전
토트넘 홋스퍼와 맨체스터시티가 올 시즌 잉글랜드 축구 풋볼리그컵(카라바오컵) 우승을 다툰다.
맨체스터시티는 7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4강전에서 존 스톤스와 페르난지뉴의 연속골을 앞세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2-0으로 눌렀다. 맨체스터시티는 이로써 2017∼2018시즌부터 4년 연속 결승에 진출했다. 통계전문업체 옵타에 따르면 4회 연속 카라바오컵 결승 진출은 리버풀에 이어 맨체스터시티가 2번째다. 리버풀은 1980∼1981시즌부터 4년 연속 결승에 올라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맨체스터시티는 전날 브렌트퍼드를 2-0으로 제압한 토트넘과 오는 4월 26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결승전을 치른다. 맨체스터시티가 결승전에서 승리하면 4연패를 이루고, 역대 최다 타이인 통산 8번째 정상에 오른다. 토트넘이 이기면 2007∼2008시즌 이후 13년 만에 통산 5번째 우승을 차지한다.
조제 모리뉴 토트넘 감독과 주제프 과르디올라 맨체스터시티 감독이 결승에서 자존심 싸움을 펼친다. 모리뉴 감독은 3개 구단에서 카라바오컵 결승에 진출한 역대 3번째 사령탑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017∼2018시즌부터 3연패를 일궜다. 상대 전적에선 과르디올라 감독이 11승 6무 7패로 모리뉴 감독에게 앞선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시즌 카라바오컵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모두 준결승에서 패했고, 올 시즌 카라바오컵까지 1년 새 4개 대회에서 ‘4강 징크스’에 시달렸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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