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출생 영유아 '교통안전용품' 지원

이종익 2021. 1. 7. 11: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천안시는 저출산 극복 등을 위해 올해 출생한 모든 영유아를 대상으로 카시트 또는 어린이 안전세트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 물품은 영유아 카시트로, 이를 희망하지 않을 경우 휴대용구급용품, 안전벨트 조절기 등이 담긴 어린이 안전세트를 받을 수 있다.

앞서 천안시는 지난해 2자녀 이상 또는 저소득층 영유아 4835명에게 교통안전용품을 제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올해 출생한 모든 영유아를 위해 제공하는 카시트. 2020.01.07. (사진=천안시 제공) photo@newsis.com

[천안=뉴시스] 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저출산 극복 등을 위해 올해 출생한 모든 영유아를 대상으로 카시트 또는 어린이 안전세트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영유아 교통안전용품 신청은 부모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시 동시에 교통안전용품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되고, 물품이 배송되면 알림 문자가 전송된다.

지원 물품은 영유아 카시트로, 이를 희망하지 않을 경우 휴대용구급용품, 안전벨트 조절기 등이 담긴 어린이 안전세트를 받을 수 있다.

앞서 천안시는 지난해 2자녀 이상 또는 저소득층 영유아 4835명에게 교통안전용품을 제공했다.

천안시 관계자는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카시트 착용이 의무화됐으나 경제적 여건 등으로 우리나라 카시트 보급률은 저조한 것으로 알려져 이번 카시트 지원이 현실성 있는 어린이 안전 확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07new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