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상청 "오늘밤 9시 부산에 한파주의보 발효"

하경민 2021. 1. 7. 11: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기상청은 7일 오후 9시 부산지역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2일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하강해 3도 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도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발효된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부산의 아침 최저기온은 중구 대청동 공식관측소 기준으로 영하 7.7도, 체감온도는 영하 16.7도를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7일 오전 부산 동구의 마을 옹벽에 큰 고드름이 맺혀 있다. 2021.01.07.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기상청은 7일 오후 9시 부산지역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2일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하강해 3도 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도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발효된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부산의 아침 최저기온은 중구 대청동 공식관측소 기준으로 영하 7.7도, 체감온도는 영하 16.7도를 기록했다.

또 이날 낮 최고기온은 영하 3도, 8일 아침최저기온은 영하 11도로 예상됐다.

부산기상청은 "부산에는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며 "특히 8일은 이번 추위의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부산에는 강풍주의보, 부산 앞바다 등 남해동부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날 최대 순간풍속은 공식관측소 기준 초속 15.4m를 기록 중이며, 지역별로는 남구 오륙도 초속 22.3m, 강서구 가덕도 21.0m, 남구 17.0m, 금정구 15.4m, 사상구 14.5m, 해운대구 13.8m 등이다.

부산에는 지난 2일부터 엿새째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