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병원 코호트격리 해제 19일 이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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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발생한 괴산성모병원의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해제는 19일 이후 검토하기로 했다.
김영숙 괴산군보건소장은 7일 비대면 언론 브리핑에서 "9일 8차 전수검사부터 확진자가 없으면 19일께 성모병원 코호트 격리 해제를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소장은 "(성모병원에서) 확진자가 1명도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조치를 더 촘촘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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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발생한 괴산성모병원의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해제는 19일 이후 검토하기로 했다.
김영숙 괴산군보건소장은 7일 비대면 언론 브리핑에서 "9일 8차 전수검사부터 확진자가 없으면 19일께 성모병원 코호트 격리 해제를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소장은 "(성모병원에서) 확진자가 1명도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조치를 더 촘촘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군은 전날 7차 전수검사에서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면 14일께 코호트 격리 해제를 검토하기로 했으나, 29명(환자 21명, 의료진 8명)을 전수검사한 결과 환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코호트 격리 해제 검토 시기를 5일 더 늦췄다.
괴산성모병원에서는 지난달 15일 퇴원 전 환자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지금까지 53명(환자 47명, 종사자 6명)이 확진됐다.
이 가운데 환자 6명이 숨졌다. 46명은 치료병원으로 옮겨졌고, 1명은 병상배정 대기 중이다.
김 소장은 지역아동센터 관련해서는 "청주교회발 청주 414번(충북 1151번) 확진자와 연관된 지역아동센터 관련 확진자는 현재 4명"이라며 "청주 414번 확진자는 경북 상주 열방센터와 역학관계가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말했다.
청주 414번 확진자는 지역아동센터에 출퇴근하는 청주 거주 교사다.
이어 "항간에 떠도는 군청 직원과의 접촉설은 확인 결과 허위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전날 확진된 3명 중 1명은 이날 충주의료원으로 이송됐고, 나머지 2명은 병상배정 대기 중이다.
김 소장은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군민들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고 의심 증상이 있으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괴산군에서는 지금까지 70명(다른 시·도 군인 8명 제외)이 확진됐고, 6명이 사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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