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임산부 코로나19 확진.."'현재, 안정적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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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던 임산부 1명이 증상이 발현돼 실시한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7일 임산부의 확진 후 즉각 의사회 모니터링을 통해 기침, 인후통 등 내과적 증상을 확인하고 '대구시 임산부 COVID-19 대책 TF'의 실시간 SNS 소통을 통해 분만 등 긴급대응이 가능한 칠곡경북대학교병원으로 입원 조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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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던 임산부 1명이 증상이 발현돼 실시한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7일 임산부의 확진 후 즉각 의사회 모니터링을 통해 기침, 인후통 등 내과적 증상을 확인하고 ‘대구시 임산부 COVID-19 대책 TF’의 실시간 SNS 소통을 통해 분만 등 긴급대응이 가능한 칠곡경북대학교병원으로 입원 조치했다고 밝혔다.
입원한 임산부 확진자의 현 상태는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는 지난해 2~3월 1차 대유행 당시 임산부와 혈액 투석 환자, 요양환자, 정신질환자 등 특별관리가 필요한 고위험군 확진자의 치료 및 격리 문제가 발생했을 때 민관(의료기관 책임보직자회의)이 협력해 신속하게 대처했다.
의료기관 책임보직자회의는 지난해 3월 5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화요일 오전에 회의를 연다.
의료기관 책임보직자회의는 병상확보 등 의료기관대응반 운영 및 문제점 논의, 역할조정 등을 담당하며 메디시티협의회, 의사회, 병원별책임보직자, 전문가, 공무원 등이 참여한다.
대구시는 임산부 확진자의 경우 대구동산병원 등 중등증 병상에 입원 조치하고 고위험 임산부에 대해서는 고위험 임산부 전담 병상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핫라인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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