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 근처 성매매 집결지 폐쇄 '소통공간으로 조성'

대전CBS 정세영 기자 2021. 1. 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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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 근처 성매매 업소가 폐쇄되고 시민 소통공간으로 조성된다.

7일 대전시에 따르면 오는 7월까지 성매매 집결지를 폐쇄한 뒤 여성인권단체들의 거점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한다.

김경희 대전시 성인지정책담당관은 "성매매 집결지는 여성인권 유린의 상징이자 아픔이 있는 장소"라며, "사회적 책임의식을 가지고 여성친화적인 관점에서 집결지 폐쇄와 도시 발전을 함께 이뤄나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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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사 전경. 대전시 제공
대전역 근처 성매매 업소가 폐쇄되고 시민 소통공간으로 조성된다.

7일 대전시에 따르면 오는 7월까지 성매매 집결지를 폐쇄한 뒤 여성인권단체들의 거점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한다. 또, 성매매 여성의 자활을 지원하는 정책도 시행한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5년 동안 추진하겠다며 '여성인권정책 추진계획'을 내놓았다.

성매매 집결지를 빠져 나온 여성을 위해 생계비, 주거지원비, 직업훈련비 등을 지원하는 조례를 제정하는 방안도 넣었다.

김경희 대전시 성인지정책담당관은 "성매매 집결지는 여성인권 유린의 상징이자 아픔이 있는 장소"라며, "사회적 책임의식을 가지고 여성친화적인 관점에서 집결지 폐쇄와 도시 발전을 함께 이뤄나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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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정세영 기자] lotra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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