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영화제, 올해는 열릴까..연기 검토 중

CBS노컷뉴스 최영주 기자 2021. 1. 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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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칸영화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연기를 검토하는 등 올해도 정상 개최에 빨간불이 켜졌다.

올해는 당초 5월 11일부터 22일까지 영화제를 개최하려 했으나 코로나19가 진정되지 않고 장기화하며 부득이 연기를 검토하게 됐다.

칸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로 불리는 베를린영화제도 매년 2월에 열렸으나 코로나19로 개최방식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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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1~22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에 연기 불가피
6월 말~7월 말 검토 중
지난해 프랑스 칸 영화제 행사장 주변의 모습. 연합뉴스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칸영화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연기를 검토하는 등 올해도 정상 개최에 빨간불이 켜졌다.

6일(현지 시간) 외신에 따르면 칸영화제 대변인은 "올해는 영화제가 열리는 게 확실하다"면서도 "시기는 5월이 아닌 6월 말에서 7월 말 사이가 될 것이다. 결정을 내리기에 앞서 올해 초 상황을 평가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칸영화제는 프랑스 남부의 휴양도시 칸에서 매년 5월에 개최된다. 그러나 지난해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과 함께 영화제 개최를 포기하고 공식 초청작만 발표하는 데 그쳤다.

올해는 당초 5월 11일부터 22일까지 영화제를 개최하려 했으나 코로나19가 진정되지 않고 장기화하며 부득이 연기를 검토하게 됐다.

칸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로 불리는 베를린영화제도 매년 2월에 열렸으나 코로나19로 개최방식을 변경했다. 올해는 3월 온라인 영화제를 연 뒤 6월 오프라인 스크리닝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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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최영주 기자] zoo719@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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