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겨울방학 대학생인턴 업무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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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는 대학생 행정인턴이 업무를 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선발된 행정인턴 34명은 오는 2월5일까지 각 행정부서에서 겨울방학 기간 행정업무 경험을 쌓는다.
대학생 행정인턴사업은 지역에 거주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방학기간 동안 사회경험은 물론 행정업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단순 행정보조 업무뿐 아니라 구청이 추진하는 22개 사업에 대해서도 일정 부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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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대구 달서구는 대학생 행정인턴이 업무를 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선발된 행정인턴 34명은 오는 2월5일까지 각 행정부서에서 겨울방학 기간 행정업무 경험을 쌓는다.
대학생 행정인턴사업은 지역에 거주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방학기간 동안 사회경험은 물론 행정업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달서구는 2017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해 12월 공개 모집한 결과 34명이 선발됐다. 410명이 신청해 1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산 추첨을 통해 최종 선발했다.
이들은 이날(7일) 오전 사전 교육을 거쳐 구청 내에 배치됐다. 일일 6시간 보건소, 도서관 등 구청 내 14개 부서에서 근무한다. 방문자 출입 등록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업무도 지원한다.
단순 행정보조 업무뿐 아니라 구청이 추진하는 22개 사업에 대해서도 일정 부분 참여할 수 있다.
달서구는 희망일자리사업 기간 만료에 따른 인력 보충에도 도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대학생들의 구정 발전에 관한 다양한 아이디어 제안도 기대하고 있다.
이태훈 구청장은 "행정인턴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행정 분야의 체험 기회 제공뿐 아니라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할 기회도 된다"며 "구정에 대한 이해를 높여 보다 다양한 정책들이 발굴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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