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최강 한파에 체감 온도 '뚝'..체온 관리 힘써야

심다은 2021. 1. 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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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겨울 들어서 가장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강한 바람에 체감 추위가 무척 심한 만큼, 체온 관리에 각별히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네, 이렇게 두꺼운 패딩이 무색하게 매서운 찬바람에 온몸이 움츠러듭니다.

손과 발은 금세 꽁꽁 얼어붙었는데요.

올겨울 들어서 가장 강력한 한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은 3년 만에 제주는 57년 만에 한파경보가 발효됐는데요.

현재 기온 서울은 영하 15.3도, 체감온도는 영하 24.4도에 머물러 있고요.

대관령의 체감온도는 무려 영하 31.3도로 몸으로 느껴지는 추위가 무척이나 심합니다.

밖에 나서실 때는 가장 두꺼운 옷으로 무장하고 나오셔야겠습니다.

이번 강추위는 내일 절정을 이루겠습니다.

서울 최저기온 영하 17도 안팎까지 곤두박질치겠는데요.

이후에는 기온이 조금씩 오르겠지만 다음 주 초까지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건강관리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에 내리던 눈은 잦아들었지만, 서해안을 중심으로 폭설이 길게 이어집니다.

모레까지 예상되는 적설은 제주 산지 50cm 이상, 호남 서부지역은 30cm 이상의 눈이 더 내려 쌓이겠습니다.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서 빙판길이 만들어지기 쉬운 환경입니다.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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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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