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농기계임대료 80% 감면 6개월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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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농업인들의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농업기계 임대료 감면기간을 오는 6월말까지 연장한다고 7일 밝혔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농업인 피해 최소화와 농기계 구입에 따른 부담을 덜기 위해 6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임대료 인하 기간 연장을 통해 어려움이 장기화되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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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당초 농업기계 임대료 80% 감면 기간을 지난해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농업인 피해 최소화와 농기계 구입에 따른 부담을 덜기 위해 6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삼척시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12월말까지 농기계 임대 건수는 총 5041여건으로 1억6200만 원을 감면해 준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연장으로 인해 외국인 근로자 입국 제한 등으로 인한 일손부족 등 여러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대농기계는 작물 재배시기 일정에 따라 신청자가 몰릴 수 있어 사전 예약을 해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임대료 인하 기간 연장을 통해 어려움이 장기화되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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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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