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모 병원 70대 확진자 숨져..충북 35번째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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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충북지역 의료.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7일 새벽 충북대병원에서 코로나19 격리 치료를 받던 70대 A씨가 숨졌다고 밝혔다.
이후 청주의료원에 입원했으나 상태가 악화되면서 같은 달 17일 충북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왔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1342명 가운데 사망자도 모두 35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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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사망자 35명 중 27명 의료요양시설 확진자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7일 새벽 충북대병원에서 코로나19 격리 치료를 받던 70대 A씨가 숨졌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제천의 한 병원에서 어깨 수술을 받고 입원했던 A씨는 집단 감염이 발생했던 같은 달 13일 확진됐다.
A씨는 이 병원에서 간병인으로 일했던 경기도 광주의 확진자인 B씨와 접촉하면서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청주의료원에 입원했으나 상태가 악화되면서 같은 달 17일 충북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왔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1342명 가운데 사망자도 모두 35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의료.요양시설 관련 사망자만 70%가 넘는 27명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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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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