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모 병원 70대 확진자 숨져..충북 35번째 사망

청주CBS 박현호 기자 2021. 1. 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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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충북지역 의료.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7일 새벽 충북대병원에서 코로나19 격리 치료를 받던 70대 A씨가 숨졌다고 밝혔다.

이후 청주의료원에 입원했으나 상태가 악화되면서 같은 달 17일 충북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왔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1342명 가운데 사망자도 모두 35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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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감염 발생한 제천 모 병원 환자 사망
전체 사망자 35명 중 27명 의료요양시설 확진자
이송되는 환자. 배진우 VJ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충북지역 의료.요양시설에서 또다시 사망자가 발생했다.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7일 새벽 충북대병원에서 코로나19 격리 치료를 받던 70대 A씨가 숨졌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제천의 한 병원에서 어깨 수술을 받고 입원했던 A씨는 집단 감염이 발생했던 같은 달 13일 확진됐다.

A씨는 이 병원에서 간병인으로 일했던 경기도 광주의 확진자인 B씨와 접촉하면서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청주의료원에 입원했으나 상태가 악화되면서 같은 달 17일 충북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왔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1342명 가운데 사망자도 모두 35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의료.요양시설 관련 사망자만 70%가 넘는 27명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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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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