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초유 의회 습격에..美 재계 "트럼프 탄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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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난입'이라는 전례 없는 사태에 미 재계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하고 나섰다.
엑손모빌, 화이자, 도요타 등 1만4000개 기업이 소속된 전미제조업자협회(NAM)의 제이 티몬스 회장은 6일(현지 시각) 성명을 내고 마이크 펜스 부통령에게 수정헌법 25조를 발동해달라고 요청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권력 유지를 위해 폭력을 선동하고, 헌법에 대한 맹세와 민주주의를 거부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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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난입’이라는 전례 없는 사태에 미 재계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하고 나섰다.
엑손모빌, 화이자, 도요타 등 1만4000개 기업이 소속된 전미제조업자협회(NAM)의 제이 티몬스 회장은 6일(현지 시각) 성명을 내고 마이크 펜스 부통령에게 수정헌법 25조를 발동해달라고 요청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권력 유지를 위해 폭력을 선동하고, 헌법에 대한 맹세와 민주주의를 거부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수정헌법 25조는 대통령이 그 직의 권한과 의무를 수행할 수 없다고 판단될 경우, 부통령이 직무를 대행하도록 허용하는 조항이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 등 대기업 경영자들이 모인 단체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은 트럼프 대통령에 평화적인 정권 교체를 촉구했다. 이날 벌어진 폭력 시위는 "민주적 선거의 합법적 결과를 뒤집으려는 불법적인 노력의 결과"라고 일컬었다.
미국 상공회의소의 토마스 도노휴 회장도 "의회와 민주주의에 대한 공격은 이제 끝나야 한다. 미국 의회는 다시 모여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받아들이기 위한 헌법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 쪽 인사의 비난도 나왔다. 스티브 슈바르츠만 블랙스톤그룹 회장은 "대통령의 발언에 이은 오늘의 반란 사태는 우리가 지켜온 민주적 가치에 대한 모욕"이라며 "폭도들의 시도에 충격을 받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미국 상·하원은 이날 합동회의를 열고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승리를 확정하는 선언문 낭독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 일부가 연방의사당에 난입하면서 선언문 낭독 일정은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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