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빅데이터' 건양대병원 김종엽 교수, 과기부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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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종엽 교수가 의료 인공지능 발전 및 인프라 조성 공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2018년 건양대 의과대학에 정보의학교실을 개설, 초대 주임교수를 맡았다.
한편, 김 교수는 최근 3년 동안 의료빅데이터 및 후성유전학 관련 우수 연구성과를 국제과학논문색인(SCI)급 저널에 총 16편을 발표, 대한의료정보학회의 정보의학학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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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건양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종엽 교수가 의료 인공지능 발전 및 인프라 조성 공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2018년 건양대 의과대학에 정보의학교실을 개설, 초대 주임교수를 맡았다. 2019년에는 건양대병원 '헬스케어 데이터 사이언스센터'를 개설, 여러 의료데이터를 비식별화하고 외부에 공개해 연구적 활용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2019년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디지털헬스케어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국가발전전략 보고서를 작성하기도 했다.
김 교수는 한국정보화진흥원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분야 헬스케어 분과 위원장, 보건복지부 바이오헬스케어 사업 분야 분과장 등으로 활약 중이다.
김 교수는 "국민건강 증진이라는 사명감으로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는데 큰 상을 받아 영광"이라며 "우리나라가 의료 빅데이터 융합의 주축이 돼 세계 의료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교수는 최근 3년 동안 의료빅데이터 및 후성유전학 관련 우수 연구성과를 국제과학논문색인(SCI)급 저널에 총 16편을 발표, 대한의료정보학회의 정보의학학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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