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출신 FW' 마사, 강원 입단.."압도하며 경기를 주도하고 싶다"

김도용 기자 2021. 1. 7. 11: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FC가 일본 출신의 공격수 마사(26)를 7일 영입했다.

일본의 U-18 대표팀에 뽑히는 등 유망주로 꼽혔던 마사는 지난 2014년 일본의 교토상가FC에 입단,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하지만 교토상가FC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마사는 일본에서 임대 선수로 전전하다가 2019년 안산그리너스에 입단해 K리그에 데뷔했다.

안산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이듬해 수원FC로 이적한 마사는 27경기에서 10골 4도움을 올리며 팀의 K리그1 승격에 힘을 보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FC에 입단한 마사. (강원FC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강원FC가 일본 출신의 공격수 마사(26)를 7일 영입했다.

일본의 U-18 대표팀에 뽑히는 등 유망주로 꼽혔던 마사는 지난 2014년 일본의 교토상가FC에 입단,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하지만 교토상가FC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마사는 일본에서 임대 선수로 전전하다가 2019년 안산그리너스에 입단해 K리그에 데뷔했다.

K리그 데뷔 시즌 꾸준히 경기에 나선 마사는 24경기에 출전 9골1도움을 기록했다. 안산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이듬해 수원FC로 이적한 마사는 27경기에서 10골 4도움을 올리며 팀의 K리그1 승격에 힘을 보탰다.

강원FC는 "마사는 출중한 패스와 드리블 능력을 자랑하고 공격형 미드필더, 윙 포워드 모두 가능한 멀티 자원이다. 더불어 성실한 모습은 다른 선수들에게 모범이 된다"고 높게 평가했다.

마사는 "포지션 축구를 하는 강원을 보며 매력을 느꼈다. 강원과 연습경기를 할 때 선수 개개인의 기술이 좋았던 기억이 있다. 팀의 스타일이 궁금했고 이를 직접 느껴보기 위해 이적을 결심했다"고 이적 이유를 밝혔다.

이어 "강원이 이기는 게 당연한 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경험이 많은 선수가 아니라 다른 선수에 비해 모자란 부분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상대를 압도하면서 경기를 주도하고 싶다. 또한 공격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dyk06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