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순천 청암학원에 임시이사 파견해야"

전승현 2021. 1. 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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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이하 시민모임)은 7일 "교육부는 전남 순천에 있는 청암대학교(학교법인 청암학원)에 임시이사를 파견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민모임은 "청암학원 이사회의 갈등으로 법인·학사 운영의 파행을 넘어 법정 공방으로까지 비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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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암학원 정상화 촉구 [연합뉴스 자료]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이하 시민모임)은 7일 "교육부는 전남 순천에 있는 청암대학교(학교법인 청암학원)에 임시이사를 파견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민모임은 "청암학원 이사회의 갈등으로 법인·학사 운영의 파행을 넘어 법정 공방으로까지 비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시민모임은 "청암학원 회의록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6일 제12차 이사회에서 서형원 총장을 직위해제하고 김한석 총장직무 권한대행으로 학교 운영체계를 전환해 서 총장이 언론을 통해 법적 대응 조치를 시사했다"며 "그런데 2주 뒤(12월 29일) 개최된 제13차 이사회에서 서 총장 직위해제를 취소하는 등 이전 결정을 뒤집는 결과가 나오면서 청암학원 이사회의 갈등이 외부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시민모임은 과거 학교 설립자의 아들인 강명운 전 총장의 아들을 이사장으로 세웠고, 최근에는 이사회에서 강 전 총장의 딸을 새 이사장으로 선출하는 등 학교법인의 세습경영을 시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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