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미디어데이] 신인-저연차 선수로 팀 꾸린 감독들의 출사표

이한빛 2021. 1. 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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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과 저연차 선수 위주로 선수단을 꾸린 감독들이 기본기 위주로 선수단을 성장시킬 것이라 설명했다.

프레딧 브리온의 최우범 감독은 지난 KeSPA컵 경기에 대한 평가를 묻자 "예상보다 경기력 자체는 안 나왔다. 신인들 위주였기 때문에 긴장을 많이 해 실수가 나왔다"며, "많이 싸우는 팀을 만들고 싶다. 팀적인 시너지를 생각하며 선수를 영입했고, 프레딧을 정상으로 올리는 날이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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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과 저연차 선수 위주로 선수단을 꾸린 감독들이 기본기 위주로 선수단을 성장시킬 것이라 설명했다.

지난 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미디어데이에 10개 팀 감독과 선수가 참가해 새로운 시즌에 대한 계획과 각오를 밝혔다. 신예 및 저연차 선수들을 다수 보유한 팀들은 이번 스프링을 성장을 위한 발판을 삼겠다고 밝혔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쵸비' 정지훈과 '데프트' 김혁규를 영입했지만 탑-정글-서포터의 연차가 많지 않다. 특히 정글 '요한' 김요한과 '아서' 박미르는 1부 리그 출전 경험이 없는 신인. 손대영 감독은 이에 "신인 선수들이 대부분이다보니 다듬을 부분이 많다. 조화시키는 것이 코칭 스태프의 역할인데 아직까지 잘 되고 있는 것 같진 않다. 신인 선수들이 재능 있다고 생각해 시간이 지날수록 잘 해결될 것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kt 롤스터와 DRX도 유망주를 영입해 선수단을 꾸렸다. 스프링 준비 과정에서 중점적으로 준비한 부분을 묻자 강동훈 감독은 "기본기를 중요시 여겼다. 단계별로 나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고, DRX 김상수 감독 대행 역시 "성장을 위한 기본기 위주"를 강조했다.

예상치 못한 시기에 감독 대행을 맡게 된 김상수 감독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더 디테일하게 이야기 할 기회가 생겼다. 그는 "신인들로 구성된 팀이기에 경기력과 기량을 올리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선수들이 갖고 있는 고유의 장점을 살리는 방향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으로 진행되는 부분에 대해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현재는 플러스라고 생각한다. 신인들이 실전 경험을 쌓는 게 우선인데 관중이 없기 때문에 긴장하지 않고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프레딧 브리온의 최우범 감독은 지난 KeSPA컵 경기에 대한 평가를 묻자 "예상보다 경기력 자체는 안 나왔다. 신인들 위주였기 때문에 긴장을 많이 해 실수가 나왔다"며, "많이 싸우는 팀을 만들고 싶다. 팀적인 시너지를 생각하며 선수를 영입했고, 프레딧을 정상으로 올리는 날이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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