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코로나19 대응 먹거리산업 육성..3156억 투입

한윤식 2021. 1. 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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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코로나19 대응해 신속가능한 먹거리산업 육성에 나선다.

강원도는 코로나19 조기 극복과 농업인 경영안정을 위해 9개 분야 60개 단위사업에 총 3156억원을 투입해 지속 가능한 먹거리산업을 육성한다고 7일 밝혔다.

이밖에 22억7000만원 들여 우량씨감자 안정생산 및 강원감자 명품브랜드 육성하는 한편, 고령화로 농작업이 어려운 농업인을 위해 57억2000만원을 투입해 농기계 임대사업소 지원을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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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 한윤식 기자 = 강원도가 코로나19 대응해 신속가능한 먹거리산업 육성에 나선다.

강원도는 코로나19 조기 극복과 농업인 경영안정을 위해 9개 분야 60개 단위사업에 총 3156억원을 투입해 지속 가능한 먹거리산업을 육성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사람, 생태, 환경중심의 농업 확산을 위해 1353억원을 투입해 도민과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을 보전하고, 농업농촌의 공익기능과 가치를 높혀 나갈 계획이다.

또 안전먹거리 생산 소비유통망 강화를 위해 101억6000만원을 들여 친환경농업 자율실천단지, 친환경농자재 공급, 광역단위 친환경산지조직 육성,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 등 10개 사업을 추진한다.

코로나 확산으로 전 세계적 식량안보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식량안보 대응 고품질 안정생산 기반 확충을 위해 61억2000만원을 들여 식량자급률 제고와 안정적 식량생산 공급체계를 확립한다.

이어 강원씰 가공유통 고도화를 위해 71억8000만원을 투입해 강원쌀의 경쟁력과 인지도를 제고하고 통합마케팅을 통해 소비시장의 교섭력을 높혀 나갈 방침이다.

이밖에 22억7000만원 들여 우량씨감자 안정생산 및 강원감자 명품브랜드 육성하는 한편, 고령화로 농작업이 어려운 농업인을 위해 57억2000만원을 투입해 농기계 임대사업소 지원을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624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농업인 경영부담 경감 및 농업재해보험을 확대하고 744억원을 들여 안정적 농업생산기반 정비를 통해 밭작물 생산성 향상 및 가뭄 등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2025년까지 1344억원을 투자해 스마트농업지원센터, 교육실증팜 조성 등을 통해 강원농업의 미래를 준비하고 스마트농업의 전후방산업의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한다.

이영일 농정국장은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와 소비가 생산·가공·유통을 견인해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ssys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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