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장·BJ 빅현배, 故 빅죠 사망에 오열·추모 "보내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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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죠의 동료인 그룹 홀라당 박사장과 BJ 빅현배가 고인을 추모했다.
과거 빅죠와 함께 가수 활동을 했던 박사장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와 15년을 함께 노래한 빅죠 형이 하늘나라로 갔다. 사랑하는 형을 떠나보내기가 너무 힘들다. 기도해달라"라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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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고(故) 빅죠의 동료인 그룹 홀라당 박사장과 BJ 빅현배가 고인을 추모했다.
과거 빅죠와 함께 가수 활동을 했던 박사장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와 15년을 함께 노래한 빅죠 형이 하늘나라로 갔다. 사랑하는 형을 떠나보내기가 너무 힘들다. 기도해달라"라는 글을 남겼다.
또 "제가 알려야 될 분들 중에 따로 연락 못 드리는 분들이 계실 거 같아서 이렇게 올린다. 조문 가실 분들은 제게 따로 연락 달라"며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이와 함께 홀라당 앨범 자켓 사진도 올려 고인을 추억했다,
빅현배도 같은 날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을 통해 "빅죠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란다. 가시는 길 따뜻하도록 해 주시고. 제가 지금 말이 잘 안 나온다. 방송을 오래 하는 것도 좀 아닌 것 같다. 내일 장례식이 있다"라고 말하며 오열했다.
빅죠는 6일 김포의 한 병원에서 수술을 받는 도중 사망했다. 향년 43세. 염증 때문에 장기에서 과다 출혈이 발생하며 상태가 더욱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인천 국제성모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8일이다.
한편 고인은 2008년 홀라당으로 데뷔해 '비트윈', '날 미워하지 말아요' 등의 곡을 발표했다. 활동 초기에도 186cm에 달하는 키와 큰 덩치로 눈길을 끌었다. 몸무게가 200kg를 넘긴 탓에 2013년 트레이너 숀리와 함께 다이어트에 돌입, 100kg 이상을 감량해 주목받기도 했다. 하지만 체중은 다시 불었고 최근 320kg까지 증가했다고 밝히며 큰 관심을 받았다. 고인은 이 때문에 심부전증과 당뇨 등 건강 악화 증상을 보여왔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박사장 SNS, 빅죠·빅현배 아프리카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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