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망자 뇌 부검했더니.."감염 없이 뇌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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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사람의 뇌를 감염시키지 않고 손상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의학학술지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NEJM)에 따르면, 연구자들이 코로나19로 사망한 19명의 뇌를 부검한 결과, 14명의 뇌에서 한개 또는 두개 부위의 혈관손상이 발견됐으며, 인체의 면역 반응에 의한 염증 흔적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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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사람의 뇌를 감염시키지 않고 손상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의학학술지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NEJM)에 따르면, 연구자들이 코로나19로 사망한 19명의 뇌를 부검한 결과, 14명의 뇌에서 한개 또는 두개 부위의 혈관손상이 발견됐으며, 인체의 면역 반응에 의한 염증 흔적도 나왔습니다.
손상된 부위에서 바이러스 감염 징후는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보고서 공동저자인 미국 국립신경질환뇌졸중연구소 아빈드라 나스 박사는 "뇌가 바이러스에 감염돼 손상된 것은 아닌걸로 보고 있다"며 "향후 코로나19가 어떤 방식으로 뇌 혈관을 손상하는지 자세히 살펴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조효정 기자 (hope03@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world/article/6050605_348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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