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 1회전 상대는 레전드 아들

김홍주 2021. 1. 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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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당진시청)의 2021 시즌 첫 경기가 1월 8일 8시에 시작한다.

상대는 미국에서 라이징 스타로 부각되는 세바스찬 코르다로 지난해 초 242위에서 1년만에 119위로 랭킹이 올랐다.

 코르다는 서브가 주특기는 아니지만 서비스 게임 위주로 플레이를 해나간다.

그러기 위해서는 권순우는 첫 서브 성공률을 65% 이상 가져가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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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주 기자] 권순우(당진시청)의 2021 시즌 첫 경기가 1월 8일 8시에 시작한다. 상대는 미국에서 라이징 스타로 부각되는 세바스찬 코르다로 지난해 초 242위에서 1년만에 119위로 랭킹이 올랐다.

2000년생인 코르다는 2018년 호주오픈 주니어 챔피언 출신으로 주니어 세계 1위까지 올랐었다. 지난해 롤랑가로스 데뷔 무대에서 예선을 거쳐 4회전까지 진출하였으며, 시즌 마지막으로 출전한 독일 챌린저에서 우승했다.

세바스찬 코르다의 아버지인 페트르 코르다는 1998년 호주오픈에서 정상에 올랐으며 세계 2위까지 오른 체코의 레전드 선수이다. 부자가 20년 터울로 호주오픈 정상에 오른 셈이다.

어머니인 레지나도 세계 26위까지 오른 테니스 선수로 부모의 피를 그대로 물려받았다. 누나인 제시카와 넬리는 LPGA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다.

코르다가 좋아하는 코트는 클레이며, 백핸드에 강점을 갖고 있다. 아버지처럼 196센티미터의 장신이지만 체중은 77킬로그램에 불과하다. 코르다는 서브가 주특기는 아니지만 서비스 게임 위주로 플레이를 해나간다.

동계훈련을 충실히 소화한 권순우와의 대결에서도 결국 누가 서비스 게임을 잘 풀어나가느냐의 싸움이 되리라 본다. 그러기 위해서는 권순우는 첫 서브 성공률을 65% 이상 가져가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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