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미스터 인터내셔널 코리아 박강현, 새해는 쇼호스트와 모델활동에 전력을..

박강현이 미스터 인터내셔널 코리아 프로필 촬영에 임하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박강현이 미스터 인터내셔널 코리아 프로필 촬영에 임하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 “‘2021년 서른살을 맞았습니다. 미스터 인터내셔널 코리아 2위라는 타이틀과 함께 새해에 거듭나고 싶습니다.”

지난해 대한민국 최고의 미남을 선발하는 2020년 미스터 인터내셔널 코리아에서 2위를 차지한 박강현의 말이다.

쇼호스트를 준비 중인 박강현은 184cm의 큰 키와 뛰어난 화술, 뚜렷한 이목구비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었다.

지난해 이십대의 마지막을 장식을 뜻 깊게 장식하고 싶어 대회에 도전하게 되었다는 박강현은 태어나서 전문적으로 바디를 한 번도 만들어 본적이 없었고 이런 도전 자체가 처음이라 크게 입상에 대한 기대가 없었다고 한다.

뜻밖에 큰 상에 많이 놀랐다는 그는, 두 달의 대회 프로모션 동안 바로 뒷 번호로 내내 친하게 지낸 이규림과 공동 2위를 수상하게 되어 더욱 뜻 깊게 대회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수상 이후 두 번의 유명 잡지 화보 촬영과 생애 처음 광고 모델 촬영까지 하게 되면서 수상이 실감 난다는 박강현은 “지금 스포츠서울과의 인터뷰도 나에게는 너무 감사하고 새로운 경험이다. 기회가 주어진 만큼 대회와 함께 올 한해 크게 더 성장해 보고 싶다” 라며 새해를 맞는 소감을 전했다.

기존에 준비 중인 쇼호스트 준비에 열중하면서 새롭게 경험한 모델 활동에도 최선을 다해보고 싶다는 박강현은 코로나로 모든 일이 어렵지만 그 와중에서도 나만의 능력을 발휘해 2021년을 최고의 한해로 만들고 싶다는 포부로 인터뷰를 마쳤다.

한편 1위는 체육을 전공한 이길원이 차지했다. 이길원과 박강현을 비롯한 7명의 상위 입상자들은 세계 최고 권위의 미스터 인터내셔널을 필두로 미스터 글로벌, 미스터 수프라내셔널, 맨오브더 월드, 미스터 TCU, 미스터 모델 와이드, 미스터 랜드스케이프 인터내셔널, 미스터 유니버스 등 유럽, 동남아, 남미, 인도 등에서 개최되는 대회에 순차적으로 출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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