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소울' OST '쉼표' 공개 "열심히 사는 우리, 쉬었다 가자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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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 국내 엔드크레딧 송이 드디어 공개됐다.
싱어송라이터 이적이 직접 창작한 영화 '소울'의 국내 엔드크레딧 곡명은 '쉼표(with 윤석철)'다.
그는 "영화에서 가장 강렬했던 순간이 있었다. 그것을 보고 너무 열심히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나는 어디서 왔고, 어디로 가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느꼈고, 그런 의미에서 '쉬었다 가자'라는 뜻의 '쉼표'를 제목으로 지었다"면서 곡명의 구체적인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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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소울' 국내 엔드크레딧 송이 드디어 공개됐다.
싱어송라이터 이적이 직접 창작한 영화 '소울'의 국내 엔드크레딧 곡명은 ‘쉼표(with 윤석철)’다. 그는 “영화에서 가장 강렬했던 순간이 있었다. 그것을 보고 너무 열심히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나는 어디서 왔고, 어디로 가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느꼈고, 그런 의미에서 ‘쉬었다 가자’라는 뜻의 ‘쉼표’를 제목으로 지었다”면서 곡명의 구체적인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1월 7일 공개된 티저 뮤직비디오엔 윤석철 피아니스트의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에 맞춰 이적의 호소력 짙은 음색이 조화를 이뤄 듣는 이들의 귀를 완전히 사로잡는다. 마치 영혼을 사로잡는 듯한 감성적인 멜로디와 주옥 같은 가사, 여기에 눈길을 사로잡는 영화 속 장면들이 모두 한데 어울려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짧게 공개된 티저 뮤직 비디오 속 “바람은 어디서 오는지 생각해본 적 있나요. 잎새가 떨어지는 걸 눈 여겨 본 적은 언제였죠”라는 울림 있는 가사들이 특별함을 더하며 추후 공개될 음원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더 높아지고 있다.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저마다의 성격을 갖춘 영혼이 지구에서 태어나게 된다는 픽사의 재미있는 상상력에서 출발한 '소울'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된 ‘조’와 지구에 가고 싶지 않은 영혼 ‘22’가 함께 떠나는 특별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1월 20일 개봉한다.(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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