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수도계량기 동파 어제 16건..긴급지원반 운영

장경일 2021. 1. 7. 11: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전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추위로 인한 동파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7일 강원도에 따르면 영서와 산간에 많은 눈이 내린 지난 6일 계량기 동파가 16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지난달 29일부터 5일까지 도내에서 수도관 동파 7건, 계량기 동파 51건이 발생해 현재까지 총 74건의 동파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뉴시스 DB)

[춘천=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 전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추위로 인한 동파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7일 강원도에 따르면 영서와 산간에 많은 눈이 내린 지난 6일 계량기 동파가 16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정선이 5건으로 가장 많고 태백 4건, 인제 2건, 원주·속초·영월·철원·화천 각각 1건씩 뒤를 잇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도는 16건에 대해 모두 조치를 완료했다.

여기에 지난달 29일부터 5일까지 도내에서 수도관 동파 7건, 계량기 동파 51건이 발생해 현재까지 총 74건의 동파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도는 18개 시·군에 77명의 동파대비 생활민원 긴급지원반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동파 등 한파로 인한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도청 2명, 18개 시·군 97명 등 총 99명을 편성해 상황근무를 실시 중이다.

한편,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7일 오전 10시 현재 강원 영서와 산간 전역에 한파경보가 발효 중이며, 영동 전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gi1988@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