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춘천서 기존 확진자 접촉 6명 확진

[춘천=뉴시스] (뉴시스 DB)

[원주=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 원주시와 춘천시에서 7일 6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원주에서 원주 374번 확진자 접촉자 2명과 원주 377번 확진자 접촉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374번 확진자는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청소 근로자의 지인으로 같은 날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377번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하며 6일 양성으로 판정됐다.

춘천에서는 춘천 174번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춘천 174번 확진자는 포남동 모 음식점에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진 강릉 124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지난 6일 양성으로 판정됐다.

강릉 124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불분명하며, 보건당국은 이 확진자가 근무하는 음식점 관련자 및 방문자 657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확진 판정으로 원주 누적 확진자는 389명, 춘천은 179명으로 늘고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1408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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