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최강 한파..꽁꽁 언 출근길, 등교시간도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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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은 전역에 한파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밤새 내린 눈이 얼어붙으면서 7일 아침 출근길 큰 불편이 이어졌다.
도내에는 밤사이 내린 눈으로 옥천 청산 10㎝를 비롯해 영동 9.1, 충주 엄정 7.3, 괴산 청천 7.2, 청주 6.3㎝ 등의 최대 적설량을 기록했다.
아침 최저 기온도 제천 영하 16.3도, 충주 영하 14.9도, 보은 영하 13.6도, 청주 영하 13.5도를 기록하는 등 강추위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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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에는 밤사이 내린 눈으로 옥천 청산 10㎝를 비롯해 영동 9.1, 충주 엄정 7.3, 괴산 청천 7.2, 청주 6.3㎝ 등의 최대 적설량을 기록했다.
아침 최저 기온도 제천 영하 16.3도, 충주 영하 14.9도, 보은 영하 13.6도, 청주 영하 13.5도를 기록하는 등 강추위가 이어졌다.
이에 따라 도로가 빙판을 이뤄 사고가 속출했고 차량들은 거북이 운행을 하면서 출근길 큰 혼잡이 빚어졌다.
이날 오전 8시 20분쯤 괴산군에서는 A(53·여)씨가 몰던 승용차가 빙판에 미끄러지면서 전봇대를 들이받고 도로를 벗어나 A씨가 다쳤다.
또 충청북도교육청은 이날 각급 학교에 학교장 판단에 따라 등교시간을 평소보다 1시간 늦춘 오전 10시로 조정하거나 원격수업을 실시할 것을 긴급 지시하기도 했다.
청주기상지청은 추위가 8일 절정을 이루면서 아침 최저기온은 북부지역이 영하 20도, 그 밖의 지역은 영하 15도까지 떨어지겠다며, 낮기온도 9일까지 영하권에 머물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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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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