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화재 전년 대비 46.2% 증가..'부주의'가 절반

정우용 기자 2021. 1. 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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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에서 발생한 화재가 1년 새 4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구미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구미에서 285건의 화재가 발생해 2019년의 195건 보다 46.2% 늘었다.

작년 화재로 14명(사망 1명, 부상 13명)의 인명피해와 19억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가 153건(53.6%)으로 가장 많고 전기적 요인 59건(20.7%), 기계적 요인 23건(8%)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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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들의 공장화재 진화 모습 (구미소방서 제공) 20212.1.7/© 뉴스1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시에서 발생한 화재가 1년 새 4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구미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구미에서 285건의 화재가 발생해 2019년의 195건 보다 46.2% 늘었다.

작년 화재로 14명(사망 1명, 부상 13명)의 인명피해와 19억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가 153건(53.6%)으로 가장 많고 전기적 요인 59건(20.7%), 기계적 요인 23건(8%) 등으로 나타났다.

부주의 화재 중 담뱃불이 53건(34.6%), 불씨나 화재원인 방치 26건(16.9%), 쓰레기 소각 22건(14.3%), 음식물 조리 21건(13.7%) 등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구미소방서는 7518차례 출동해 295명을 구조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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