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 오리농장서 AI 의심 사례 발견

여운창 2021. 1. 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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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7일 영암군 덕진면의 육용오리 농장 1곳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환축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농장의 오리에 대해 전날 실시한 예찰 검사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됐고,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시료를 채취해 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영암군 덕진면에서는 지난달 11일 육용오리 농장 2곳이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내에서는 지난달 4일 이후 오리농장 9곳과 닭 농장1 곳 등 농장 10곳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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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방역 [연합뉴스 자료사진]

(영암=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도는 7일 영암군 덕진면의 육용오리 농장 1곳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환축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농장의 오리에 대해 전날 실시한 예찰 검사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됐고,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시료를 채취해 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이 농장은 육용오리 2만700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모두 살처분할 예정이다.

또 농장 인근 도로에 통제 초소를 설치해 긴급 방역에 착수했다.

고병원성으로 확진될 경우 농가 반경 3㎞ 내에 있는 1농가 14만3천 마리도 예방적 살처분한다.

해당 농가의 반경 10㎞ 내 방역지대에는 12농가 67만1천 마리가 있으며 이곳 농장들에 대한 AI 검사도 착수했다.

영암군 덕진면에서는 지난달 11일 육용오리 농장 2곳이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내에서는 지난달 4일 이후 오리농장 9곳과 닭 농장1 곳 등 농장 10곳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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