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유 중 마약' 황하나 영장심사 출석..얼굴 가린채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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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유예 기간 중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은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씨(33)가 또다시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서부지법은 7일 오전 10시30분부터 권경선 영장전담판사 심리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황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 중이다.
황씨는 혐의를 인정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법정에 들어섰다.
황씨는 2015~2019년 지인과 향정신성 의약품을 여러 차례 투약한 혐의로도 구속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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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유예 기간 중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은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씨(33)가 또다시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서부지법은 7일 오전 10시30분부터 권경선 영장전담판사 심리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황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 중이다.
앞서 황씨는 이날 오전 9시54분께 검정 패딩 차림에 모자와 목도리, 마스크로 얼굴을 전부 가린 채 법원에 도착했다. 황씨는 혐의를 인정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법정에 들어섰다.
황씨는 2015~2019년 지인과 향정신성 의약품을 여러 차례 투약한 혐의로도 구속기소됐다. 황씨는 지난해 7월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풀려났다. 검찰과 황씨 측은 모두 항소했지만 2심은 쌍방 항소를 기각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명품 의류 등을 훔쳤다는 절도 혐의도 받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와 관련한 피해자 진술을 접수하고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황씨에 대한 영장 발부 여부는 이르면 이날 오후 중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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