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니, "의사당폭동은 트럼프의 이기심과 선동 탓"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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밋 롬니 공화당상원의원( 유타주)은 6일 발생한 의사당에서의 폭력적인 "반란 사건"의 책임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있다고 비난했다.
공화당의 2012년 대선 후보였으며 트럼프에 대해 자주 비판을 해왔던 롬니 이원은 이번 의사당의 폭력 난입사건은 " 어떤 한 이기적인 인간의 상처받은 자존심과 지난 두 달 동안 고의적으로 지지 시위대에게 가짜 정보를 쏟아내며 선동한 사실 때문에 일어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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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은 이겼고, 트럼프는 졌다"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밋 롬니 공화당상원의원( 유타주)은 6일 발생한 의사당에서의 폭력적인 "반란 사건"의 책임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있다고 비난했다.
공화당의 2012년 대선 후보였으며 트럼프에 대해 자주 비판을 해왔던 롬니 이원은 이번 의사당의 폭력 난입사건은 " 어떤 한 이기적인 인간의 상처받은 자존심과 지난 두 달 동안 고의적으로 지지 시위대에게 가짜 정보를 쏟아내며 선동한 사실 때문에 일어난 것"이라고 말했다.
롬니의원은 트럼프의 이 같은 "위험한 책략"을 계속해서 지지하면서 합법적이고 민주적인 선거결과를 부정하는 사람들은 "미국 민주주의에 대한 전례없는 공격행위에 가담한 공범으로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며 경고를 발했다.
롬니는 그러면서 테드 크루즈 텍사스 상원의원을 비롯한 일부 공화당 의원들이 대선결과를 두고 "청문회"등 재검토를하자고 주장하는 것에 야유를 보냈다. " 제발! 의회가 이끄는 청문회를 가지고 그런 유권자들의 헛된 믿음을 부추기지 말아달라. 특히 대통령이 나서서 선거가 도둑맞았다는 주장을 계속하고 있는 이런 때에 말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롬니는 "진실은 간단하다. 바이든 당선인이 이번 대선에서 승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패배했다" 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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