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전국 최초 모든 택시 비말차단 칸막이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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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로 충북 제천지역 모든 택시에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비말차단 칸막이가 설치됐다.
제천시는 7일 시내버스에 이어 관내 운행 중인 전체 639대의 택시에 비말차단 칸막이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모든 시민이 한마음으로 잘 이겨내고 있다"며 "칸막이로 택시 내 감염이 완벽히 차단되는 것은 아닌 만큼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는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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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는 7일 시내버스에 이어 관내 운행 중인 전체 639대의 택시에 비말차단 칸막이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미 일부 칸막이를 설치한 지역이 있으나 전체 택시를 대상으로 설치하는 건 전국에서 처음이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투명한 칸막이는 운전석과 뒷자석 사이에 설치돼 승객과 운전자 사이의 불미스러운 사건과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천에서는 지난해 11월 25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다 최근 들어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모든 시민이 한마음으로 잘 이겨내고 있다"며 "칸막이로 택시 내 감염이 완벽히 차단되는 것은 아닌 만큼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는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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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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