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 평점이 고작 5점?.. 마샬과 함께 팀 내 최저 '굴욕'

안경달 기자 2021. 1. 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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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에이스인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라이벌전에서 팀 내 최저평점에 그치는 굴욕을 당했다.

맨유는 7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카라바오컵(리그컵) 4강전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의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이날 경기가 끝난 뒤 페르난데스에 대해 "맨유가 그를 필요로 할 때 최악의 경기력을 선보였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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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무거운 몸상태를 보이며 팀 내 최저평점이라는 굴욕을 안았다. /사진=로이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에이스인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라이벌전에서 팀 내 최저평점에 그치는 굴욕을 당했다.

맨유는 7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카라바오컵(리그컵) 4강전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의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결승 진출을 노렸던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은 이날 경기에 정예 전력을 기용했다. 페르난데스를 중심으로 폴 포그바, 마커스 래시포드, 앙토니 마샬, 해리 매과이어 등 주전급 선수들이 모두 선발로 출전했다. 하지만 맨시티의 강도 높은 압박과 빠른 역습에 맨유는 수차례 흔들렸고 결국 후반전 2실점하며 패했다.

이날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선 페르난데스도 패배의 책임에서 자유롭지는 않았다. 분석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페르난데스는 이날 맨유 선수들 중 가장 많은 4번의 슈팅을 때려 그 중 2번을 유효슈팅으로 연결했다. 또 1번의 키패스와 73%의 패스성공률, 67번의 볼터치 등 수치상으로는 무난한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판단은 달랐다. 스카이스포츠는 이날 경기가 끝난 뒤 페르난데스에 대해 "맨유가 그를 필요로 할 때 최악의 경기력을 선보였다"고 꼬집었다.

스카이스포츠는 "페르난데스는 위협적이지 않은 중거리슈팅과 래시포드를 향한 부정확한 패스를 보여줬다. 공이 자신에게 왔을 때 좋은 기회를 낭비하기도 했다"며 혹평을 쏟아냈다.

페르난데스는 이날 스카이스포츠로부터 평점 5점을 받았다. 이날 무기력한 수비로 일관했던 빅토르 린델로프, 무득점에 그친 공격수 앙토니 마샬과 함께 팀 내 최저평점이다.

이날 경기를 뛴 맨유 선수들 중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건 딘 헨더슨 골키퍼(8점)였다. 이날 올드 트래포드 데뷔전을 치른 헨더슨은 라힘 스털링과 리야드 마레즈의 강력한 슈팅을 연달아 막아내며 추격의 희망을 살리는 데 공헌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이날 풀타임을 소화하며 득점까지 성공시킨 맨시티 미드필더 페르난지뉴를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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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달 기자 gunners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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