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원 클럽 맨' 김도혁과 2년 연장 계약..2023년까지

조영훈 2021. 1. 7. 10: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 유나이티드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도혁과 2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도혁은 "'원 클럽 맨'을 넘어서 팀의 '레전드'로 남고 싶다. 앞으로 더 발전하는 선수가 되어 팀의 순위를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인천 팬 앞에서 이를 증명해내겠다"라고 계약 연장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인천 구단과 연장 계약에 합의한 김도혁은 지난 6일부터 거제에서 열리는 팀 전지훈련에 합류해 시즌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 '원 클럽 맨' 김도혁과 2년 연장 계약..2023년까지



(베스트 일레븐)
 
인천 유나이티드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도혁과 2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3년까지다.
 
김도혁은 2014년 입단해 6시즌 동안 K리그 통산 171경기 10골 12도움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데뷔 첫 해부터 리그 26경기에 출전하며 주전 미드필더로 성장한 김도혁은 ‘중원의 살림꾼’으로서 팀을 위해 헌신하며 인천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아산 무궁화(현 충남아산 FC)에서 군 복무를 이행한 1년 반의 시간을 제외하면 6시즌 동안 줄곧 인천에서 활약했다. 김도혁은 2015시즌과 2016시즌에는 부주장으로, 2017시즌에는 주장으로, 그리고 2020시즌에는 다시 부주장으로서 인천의 K리그 1 생존을 이끌었다.

클럽에 오래 몸담은 선수인 만큼 인천 팬들의 친밀감도 높다. 인천 팬들은 김도혁에게 ‘하프스타’라는 별명을 붙여줬고, 김도혁 역시 구단 콘텐츠에 출현해 입담을 뽐내며 팬 친화적인 행보를 걸어왔다.
 
김도혁은 “‘원 클럽 맨’을 넘어서 팀의 ‘레전드’로 남고 싶다. 앞으로 더 발전하는 선수가 되어 팀의 순위를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인천 팬 앞에서 이를 증명해내겠다”라고 계약 연장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인천 구단과 연장 계약에 합의한 김도혁은 지난 6일부터 거제에서 열리는 팀 전지훈련에 합류해 시즌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인천 유나이티드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