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유니세프에 870억원 규모 소아마비 백신 공급

장윤서 기자 2021. 1. 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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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전세계 아동 공중보건 문제 해결을 위해 차세대 소아마비백신 공급에 본격 나선다.

LG화학이 국제구호기구인 유니세프를 통해 전세계 70여개국에 소아마비백신 '유폴리오'를 공급한다.

LG화학은 7일 유니세프와 총 8000만달러(약 870억원) 규모의 소아마비백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G화학은 다음달부터 중동, 아프리카, 동남아 지역을 시작으로 전세계 70여개국에 제품을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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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제공

LG화학이 전세계 아동 공중보건 문제 해결을 위해 차세대 소아마비백신 공급에 본격 나선다.

LG화학이 국제구호기구인 유니세프를 통해 전세계 70여개국에 소아마비백신 '유폴리오'를 공급한다.

LG화학은 7일 유니세프와 총 8000만달러(약 870억원) 규모의 소아마비백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1~2022년이다. LG화학은 다음달부터 중동, 아프리카, 동남아 지역을 시작으로 전세계 70여개국에 제품을 공급한다.

특히 이번 계약으로 LG화학은 유니세프 전체 조달물량의 20% 이상을 맡게 됐다. 유니세프에서 주관하는 소아마비 백신 공급사 중 3번째로 많은 양이다.

이를 위해 LG화학은 지난해 12월 말 국제국호기구 백신 공급을 위한 사전적격성(PQ, Pre-Qualification)’ 승인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유폴리오는 소아마비의 원인인 폴리오 바이러스 감염을 막는 예방백신이다. 기존 소아마비 백신과 달리 병원성을 없애는 사(死)백신 공정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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