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뒤 지킬까..토론토, 린도어 트레이드 영입 가능성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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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뒤를 든든하게 만들어줄까.
빅리그 정상급 유격수로 평가 받는 프란시스코 린도어(28)의 토론토 블루제이스행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날 MLB.com은 "2021시즌 뒤에 마커스 세미엔, 디디 그레고리우스 등 대어급 유격수들이 FA시장에 나선다. 이에 많은 팀들이 경쟁에 나설 것으로 보이지만 올해부터 큰 손을 자처한 토론토, 메츠가 린도어 트레이드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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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류현진 뒤를 든든하게 만들어줄까. 빅리그 정상급 유격수로 평가 받는 프란시스코 린도어(28)의 토론토 블루제이스행 가능성이 제기됐다.
MLB.com은 7일(한국시간) 디 애슬레틱 켄 로젠탈의 보도를 인용, "토론토와 뉴욕 메츠가 린도어 트레이드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2015년 클리블랜드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린도어는 2016년부터 4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된 빅리그 최고의 유격수 중 한 명이다. 그는 2017년부터 2년간 실버슬러거, 2016년과 2019년에는 골드글러브를 수상했을 정도로 공수 모두 최고의 유격수로 평가된다.
2017년 33홈런을 비롯해 3년 연속 30홈런 이상을 때려냈고, 지난해 60경기 단축시즌에서는 타율 0.258 8홈런 27타점을 기록했다.
린도어는 2021시즌 후 FA자격을 얻는다. 그러다보니 재정이 풍족한 우승권 빅마켓팀 중심으로 트레이드설이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
린도어는 몇 차례나 "클리블랜드에 남으면 행복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거듭 트레이드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이날 MLB.com은 "2021시즌 뒤에 마커스 세미엔, 디디 그레고리우스 등 대어급 유격수들이 FA시장에 나선다. 이에 많은 팀들이 경쟁에 나설 것으로 보이지만 올해부터 큰 손을 자처한 토론토, 메츠가 린도어 트레이드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토론토는 현재 관심을 갖고 있는 FA 대어 영입에 실패한다면 기존 유격수 보 비셋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후보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지션 변경, 혹은 뎁스 강화 등 여러 옵션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hhss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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