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1억7000만 원 규모 '양성평등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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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도민이 체감하는 양성평등 정책 추진과 생활 속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2021년 양성평등사업'을 공모한다.
7일 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 규모는 1억7000만 원으로, 단체별로 1개 사업 1000만 원 이내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1997년부터 매년 양성평등 공모사업을 통해 양성평등 실현 촉진, 여성의 권익 및 복지증진 향상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29개 단체에 1억4700만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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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별 1개 사업 1000만 원 이내 지원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도민이 체감하는 양성평등 정책 추진과 생활 속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2021년 양성평등사업'을 공모한다.
7일 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 규모는 1억7000만 원으로, 단체별로 1개 사업 1000만 원 이내로 지원할 계획이다.
일반분야와 특별분야로 구분해 모집한다. 특별분야로 신청한 단체는 사업심사 시 가점 혜택이 주어진다.
일반분야 지원 대상 사업은 ▲양성평등 의식과 문화 확산 ▲여성 폭력근절과 여성권익 증진 ▲일·가정 양립 및 가족친화문화 조성 ▲취약계층 여성복지 향상 ▲여성단체발전 지원이다.
특별분야 지원 대상 사업은 ▲여성 경제활동 증진 ▲여성 사회참여 활성화 및 대표성 제고▲코로나19 위기 극복 사업이이다.
여기서 '코로나19 위기 극복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고립감, 고용불안, 돌봄 부담 누적 등으로 발생되는 ▲코로나 우울증 극복 ▲아동 돌봄 공백 해소 등을 위한 것이다.
공모 신청 자격은 도내 소재하는 비영리 민간단체 또는 비영리법인으로, 목적사업이 양성평등 참여 확대, 양성평등 문화 확산, 양성평등 촉진, 여성권익보호 및 복지증진 등이어야 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오는 11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 여성정책과로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신청서 등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경남도 한미영 여성정책과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위기 취약계층인 여성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 사회참여 확대 및 대표성 제고,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원 사업들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1997년부터 매년 양성평등 공모사업을 통해 양성평등 실현 촉진, 여성의 권익 및 복지증진 향상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29개 단체에 1억4700만 원을 지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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