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1억7000만 원 규모 '양성평등사업' 공모

홍정명 2021. 1. 7. 10: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도는 도민이 체감하는 양성평등 정책 추진과 생활 속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2021년 양성평등사업'을 공모한다.

7일 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 규모는 1억7000만 원으로, 단체별로 1개 사업 1000만 원 이내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1997년부터 매년 양성평등 공모사업을 통해 양성평등 실현 촉진, 여성의 권익 및 복지증진 향상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29개 단체에 1억4700만 원을 지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통해 11~27일 우편·방문 접수
단체별 1개 사업 1000만 원 이내 지원
[창원=뉴시스] 경상남도청 본관 전경.(사진=뉴시스 자료사진)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도민이 체감하는 양성평등 정책 추진과 생활 속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2021년 양성평등사업'을 공모한다.

7일 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 규모는 1억7000만 원으로, 단체별로 1개 사업 1000만 원 이내로 지원할 계획이다.

일반분야와 특별분야로 구분해 모집한다. 특별분야로 신청한 단체는 사업심사 시 가점 혜택이 주어진다.

일반분야 지원 대상 사업은 ▲양성평등 의식과 문화 확산 ▲여성 폭력근절과 여성권익 증진 ▲일·가정 양립 및 가족친화문화 조성 ▲취약계층 여성복지 향상 ▲여성단체발전 지원이다.

특별분야 지원 대상 사업은 ▲여성 경제활동 증진 ▲여성 사회참여 활성화 및 대표성 제고▲코로나19 위기 극복 사업이이다.

여기서 '코로나19 위기 극복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고립감, 고용불안, 돌봄 부담 누적 등으로 발생되는 ▲코로나 우울증 극복 ▲아동 돌봄 공백 해소 등을 위한 것이다.

공모 신청 자격은 도내 소재하는 비영리 민간단체 또는 비영리법인으로, 목적사업이 양성평등 참여 확대, 양성평등 문화 확산, 양성평등 촉진, 여성권익보호 및 복지증진 등이어야 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오는 11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 여성정책과로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신청서 등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경남도 한미영 여성정책과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위기 취약계층인 여성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 사회참여 확대 및 대표성 제고,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원 사업들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1997년부터 매년 양성평등 공모사업을 통해 양성평등 실현 촉진, 여성의 권익 및 복지증진 향상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29개 단체에 1억4700만 원을 지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