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중소기업에 100억 융자지원..우대기업 최대 5억

김진호 2021. 1. 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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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은 중소기업의 운전자금 및 근로환경 개선사업에 100억 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한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이 14곳의 협력은행에서 융자대출하면 의성군이 대출 금리 일부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운용된다.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은 의성군이 2018년부터 근로자 복지 향상을 위해 중소기업 지원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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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청

[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의성군은 중소기업의 운전자금 및 근로환경 개선사업에 100억 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한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이 14곳의 협력은행에서 융자대출하면 의성군이 대출 금리 일부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운용된다.

이차보전율 3.5%, 융자규모 100억 원을 시작으로 상반기 실적에 따라 융자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의성군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체 중 제조업, 건설업, 전기공사업 등 11개 업종이다.

융자 한도는 매출 규모에 따라 기업 당 최대 3억 원 이내이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여성기업, 장애인 기업 등 우대 기업은 최대 5억 원까지 융자 추천을 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은 의성군이 2018년부터 근로자 복지 향상을 위해 중소기업 지원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역에서 1년 이상 정상가동 중인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근로자 편의·복지시설 신설 및 개보수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원한도는 업체당 2000만 원 이내, 지원비율은 군비 50%, 기업 50%이다.

올해는 근로자 편의·복지시설 신설 및 개보수 이외에도 근로자 작업환경 개선도 포함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여파로 중소기업 경영환경의 조기 회복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기업 수요에 따라 예산 증액 등 맞춤형 기업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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