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격팀' 수원FC '베테랑 공격수' 양동현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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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K리그1으로 승격한 수원FC가 지난해 성남FC에서 뛰었던 '베테랑 공격수' 양동현(35)을 7일 영입했다.
수원FC는 "장신의 피지컬과 강력한 슈팅 능력을 자랑하는 양동현은 공격 축구를 펼치는 수원FC의 공격진에서 든든한 맏형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난 2016년 이후 5년 만에 K리그1 무대에 서게 될 수원FC는 앞서 김승준과 김호남 등을 데려온 뒤 양동현까지 영입, 공격진을 보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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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5년 만에 K리그1으로 승격한 수원FC가 지난해 성남FC에서 뛰었던 '베테랑 공격수' 양동현(35)을 7일 영입했다.
양동현은 지난 2002년 대한축구협회 유소년 축구유학 프로젝트 1기 출신으로 프랑스 FC메스와 스페인 레알 바야돌리드의 유스팀에서 성장했다.
2005년 유럽 생활을 마치고 울산 현대에 입단, 프로 생활을 시작한 양동현은 이후 부산아이파크와 포항스틸러스를 거쳐 일본의 세레소 오사카, 아비스파 후쿠오카에서 활약했다. 지난 시즌에는 국내 무대로 복귀, 성남 유니폼을 입고 활약했다.
수원FC는 "장신의 피지컬과 강력한 슈팅 능력을 자랑하는 양동현은 공격 축구를 펼치는 수원FC의 공격진에서 든든한 맏형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양동현은 "지난 시즌 수원FC가 구사한 공격 축구는 인상 깊었다. 김도균 감독님의 새로운 공격 축구에 활기를 불어 넣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6년 이후 5년 만에 K리그1 무대에 서게 될 수원FC는 앞서 김승준과 김호남 등을 데려온 뒤 양동현까지 영입, 공격진을 보강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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