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인천 '원클럽맨' 김도혁과 2023년까지 재계약

안경남 2021. 1. 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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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원클럽맨' 김도혁(29)과 2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인천 구단은 7일 "김도혁과 2023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2014년 인천에서 프로 데뷔한 김도혁은 군 복무 기간을 제외하고 6시즌 동안 줄곧 인천에서만 활약했다.

김도혁은 "원클럽맨을 넘어서 팀의 레전드로 남고 싶다. 앞으로 더 발전하는 선수가 돼 팀의 순위를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인천 팬 앞에서 이를 증명해내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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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통산 171경기 10골 12도움.."인천 전설 되고파"
[서울=뉴시스] 인천 유나이티드 '원클럽맨' 김도혁. (사진=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원클럽맨' 김도혁(29)과 2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인천 구단은 7일 "김도혁과 2023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2014년 인천에서 프로 데뷔한 김도혁은 군 복무 기간을 제외하고 6시즌 동안 줄곧 인천에서만 활약했다.

K리그 통산 171경기에 출전해 10골 12도움을 기록 중이다.

2015시즌과 2016시즌에는 부주장을 맡았고, 2017시즌에는 주장, 2020시즌엔 다시 부주장으로 K리그1 잔류를 이끌었다.

김도혁은 "원클럽맨을 넘어서 팀의 레전드로 남고 싶다. 앞으로 더 발전하는 선수가 돼 팀의 순위를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인천 팬 앞에서 이를 증명해내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도혁은 6일부터 경남 거제에서 진행 중인 인천 전지훈련에 합류해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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