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의회, '바이든 당선 인증' 절차 속개..펜스 "폭력은 승리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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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회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의 난입으로 중단된 조 바이든 당선인 대선 승리 인증 절차를 재개했다.
CNN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미 의회는 6일(현지시간) 오후 8시를 조금 넘겨 바이든 당선인 대선 승리 인증을 위한 상하원 회의를 속개했다.
미 상하원은 이날 지난해 11월3일 치른 미국 대선 결과로 뽑힌 주별 선거인단의 대통령 투표를 개표하고 인증한다.
대선 결과를 토대로 바이든 당선인은 선거인단 538명 중 306명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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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미 의회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의 난입으로 중단된 조 바이든 당선인 대선 승리 인증 절차를 재개했다.
CNN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미 의회는 6일(현지시간) 오후 8시를 조금 넘겨 바이든 당선인 대선 승리 인증을 위한 상하원 회의를 속개했다. 회의를 소집한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속개와 함께 "우리는 오늘 의회를 수호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의회에 난입했던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을 향해 "오늘 의회에 혼란을 초래한 이들이여, 당신은 이기지 못했다"라며 "폭력은 절대 이길 수 없다. 자유가 이긴다. 이곳은 여전히 사람들의 집"이라고 밝혔다.
미 상하원은 이날 지난해 11월3일 치른 미국 대선 결과로 뽑힌 주별 선거인단의 대통령 투표를 개표하고 인증한다. 대선 결과를 토대로 바이든 당선인은 선거인단 538명 중 306명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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