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테슬라, 페이스북 시총 턱 밑.."S&P500지수에서 6번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테슬라의 시가 총액이 페이스북과 비슷한 수준까지 올랐다.
6일(현지 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테슬라의 주가는 4.8% 오르며 시가총액이 7300억달러(약 794조4590억원)를 넘었다.
반면 이날 페이스북의 주가는 2% 하락해 시가총액이 약 7570억달러로 하락하며 테슬라의 시가총액 수준과 비슷해졌다.
현재 테슬라는 S&P500지수에서 6번째로 시가총액이 큰 주식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테슬라의 시가 총액이 페이스북과 비슷한 수준까지 올랐다.
6일(현지 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테슬라의 주가는 4.8% 오르며 시가총액이 7300억달러(약 794조4590억원)를 넘었다. 반면 이날 페이스북의 주가는 2% 하락해 시가총액이 약 7570억달러로 하락하며 테슬라의 시가총액 수준과 비슷해졌다.
현재 테슬라는 S&P500지수에서 6번째로 시가총액이 큰 주식이다. S&P 500지수에서는 애플이 시가총액 2조2000억달러로 선두를 달리고,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은 모두 시가총액이 1조달러 이상으로 그 뒤를 잇고 있다. 5등은 워런 버핏이 CEO로 있는 버크셔 해서웨이로 5350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주가 등락에 영향을 미친 것은 미국 조지아주의 상원 결선투표 결과였다. 조지아주 상원 의석 2석 중 1석이 민주당의 품에 떨어지며 민주당의 상원 장악 가능성이 커졌다. 이는 전기차 회사인 테슬라에게는 호재로, 새로운 규제가 예상되는 페이스북에게는 악재로 작용했다. 한편 조지아주 상원 결선투표 결과 2개의 의석은 모두 민주당에게 돌아갔다.
페이스북 주가는 지난해 평균적으로 30% 이상 상승했지만, 8월에 정점을 찍은 후 12% 이상 하락하고 있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해 1월 주당 93달러에서 현재 주당 755달러로 약 800% 넘게 상승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뉴테크] 미역, 다시마가 희토류 공장된다…환경오염 없는 ‘바이오마이닝’
- 훈련병 ‘완전 군장 얼차려 사망’ 12사단 출신 병·간부들, “듣도 보도 못한 사례”
- 빈살만·UAE 대통령이 도심 한복판 롯데호텔 택한 이유는
- 48시간 만에 9배 급등한 수상한 코인… 비트코인 거래량 추월한 ‘마일벌스’
- 전세 매물 쌓이는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 등 입주물량 폭증”
- [르포] 고추장에서 비빔밥까지... ‘치킨 본고장’ 美 켄터키 삼킨 K푸드
- [증시한담] “A씨 성과급이 그 정도야?”… 증권가 IB 직원 들끓게 한 유튜브 영상
- 삼성가 유전병 치료제 만드는 이엔셀, 상장 심사 통과했는데... 주관사 NH 걱정하는 이유
- 국내 인재는 호주로, 해외 인재는 본국으로…엔화 약세에 日 노동력 부족 심화
- [단독] 韓 비타민D 토마토, ‘종자 공룡’ 바이엘이 전 세계에 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