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일탈" VS "위험"..난민 출신 '콩고왕자' 라비 범죄에 정우성 소환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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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 '콩고왕자'로 이름을 알렸던 콩코민주공화국 출신 난민 라비가 '조건 만남' 사기 혐의로 교도소에서 수감 중인 가운데 배우 정우성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정우성은 지난해 12월26일 방송된 KBS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에 유엔난민기구의 친선대사 자격으로 출연해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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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 ‘콩고왕자’로 이름을 알렸던 콩코민주공화국 출신 난민 라비가 ‘조건 만남’ 사기 혐의로 교도소에서 수감 중인 가운데 배우 정우성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지난 6일 라비가 2019년 채팅 앱을 이용해 조건만남 사기를 계획했으며, 총 일곱차례 범행을 저질러 남성들에 2천만원이 넘는 돈을 빼앗아 현재 교도소에 수감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배우 정우성을 거론하며 비난의 화살을 돌리는 이들도 생겨났다.
그 이유는 바로 정우성이 난민에 대한 우호적인 시각을 지속적으로 언급해 왔기 때문.
정우성은 지난해 12월26일 방송된 KBS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에 유엔난민기구의 친선대사 자격으로 출연해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당시 그는 지난 2018년 제주도에 예맨 난민 500명이 입국하며 논란이 일었던 것에 대해 “난민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귀담아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그런데 그렇게 큰 우려들이 있었는데, 인도적 체류를 허가 받고 난민 지위 신분을 얻어 국내에서 생활하고 있는 그 때의 그 난민들이 이 사회의 위험한 존재로 존재하는가. 아니라는 게 지금 증명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난민의 문제는 인류가 함께 연대해야 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여유 있는 분들이라면 함께 나누자는 것”이라는 소신을 전한 바 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난민에 대해 철벽을 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유럽에서도 난민으로 인한 사회문제가 심각한데 난민을 받아주면 이런 범죄가 더 많아질 수 있다” 등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그러나 또 다른 일각에서는 “동생들은 착해 보이더라. 이건 그냥 개인의 일탈 아닌가”. “하나의 단면을 보고 모두가 그렇다고 할 수 없다”, “라비의 문제가 모든 난민의 문제는 아니지 않나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양분화하는 모양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MBN 뉴스, KBS 1TV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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