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비자금 조성 의혹'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소환

배준우 기자 2021. 1. 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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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고 있는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을 소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오늘(7일) 오전 최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 회장은 2000년부터 2015년까지 SKC 회장을, 2016년부터는 SK네트웍스 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검찰은 최 회장을 특경가법 횡령 등 혐의로 입건하고 최 회장이 계열사를 동원해 비자금을 형성한 뒤 해외로 빼돌렸는지 여부를 조사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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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고 있는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을 소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오늘(7일) 오전 최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 회장은 2000년부터 2015년까지 SKC 회장을, 2016년부터는 SK네트웍스 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금융정보분석원(FIU)은 2018년 SK네트웍스에서 200억 원대의 수상한 자금흐름을 포착하고 관련 내용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 사건은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가 계좌추적 등 내사를 진행하다가 지난해 반부패수사1부로 재배당됐습니다.

검찰은 최 회장을 특경가법 횡령 등 혐의로 입건하고 최 회장이 계열사를 동원해 비자금을 형성한 뒤 해외로 빼돌렸는지 여부를 조사해왔습니다.

최신원 회장은 SK그룹을 창업한 고(故) 최종건 회장의 아들이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촌 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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