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때문에 탈모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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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때문에 탈모가 늘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6일(현지시간) 미국 피부학회 저널에 실린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시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휴지기 탈모(telogen effluvium) 발생 비율은 지난해 여름을 기준으로 평소보다 4배 넘게 늘었다.
보고서는 2019년 11월부터 2020년 2월까지 휴지기 탈모 발생비율이 0.4%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8월에 2.3%까지 올라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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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때문에 탈모가 늘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6일(현지시간) 미국 피부학회 저널에 실린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시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휴지기 탈모(telogen effluvium) 발생 비율은 지난해 여름을 기준으로 평소보다 4배 넘게 늘었다.
휴지기 탈모는 무리한 다이어트, 호르몬 변화와 내분비 질환, 영양 결핍, 약물 사용, 출산, 발열 등으로 인한 심한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 후 발생하는 일시적인 탈모 현상이다.
보고서는 2019년 11월부터 2020년 2월까지 휴지기 탈모 발생비율이 0.4%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8월에 2.3%까지 올라갔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사망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유색인종, 특히 히스패닉계에서 발생 비율이 크게 증가했다.
조지워싱턴대 의학보건대학원의 애덤 프리드먼 박사는 "비극적인 사건을 겪고 난 뒤 3개월 동안 탈모가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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