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 축구는 계속' 수원FC, 베테랑 공격수 양동현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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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공격수 양동현(35)이 올해는 수원FC에서 뛴다.
수원FC는 7일 "지난해 성남FC에서 뛴 베테랑 공격수양동현을 영입했다"고 전했다.
양동현은 "지난해 수원FC가 구사한 공격 축구는 인상 깊었다. 감독님의 새로운 공격 축구에 활기를 불어넣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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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는 7일 "지난해 성남FC에서 뛴 베테랑 공격수양동현을 영입했다"고 전했다. 양동현은 6일부터 제주 서귀포에서 시작한 전지훈련에 참가해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양동현은 2002년 대한축구협회 유소년 축구유학 프로젝트 1기 출신이다. 프랑스 FC메츠, 스페인 레알 바야돌리드 유스팀에서 뛰었고, 2005년 울산 현대에 입단해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부산 아이파크, 포항 스틸러스, 일본 세레소 오사카와 아비스파 후쿠오카, 성남을 거쳐 수원FC로 이적했다.
K리그 통산 성적은 315경기 93골 34도움.
수원FC는 "2017년 포항에서 장신의 피지컬과 강력한 슈팅 능력을 바탕으로 36경 19골로 국내 득점 1위에 오른 바 있다"면서 "지난해에 이어 공격 축구를 이어가는 수원FC 김도균호의 전방 라인에 든든한 맏형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양동현은 "지난해 수원FC가 구사한 공격 축구는 인상 깊었다. 감독님의 새로운 공격 축구에 활기를 불어넣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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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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