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기주, 삼성 동기들 커피차 선물에 함박웃음 "집 나간 딸 힘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예지 인턴기자]

배우 진기주가 전 직장 동료들에게 받은 커피차 선물을 인증했다.

진기주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으흥 힘난돠 #삼성의 집 나간 딸 #나는야 #삼성 #52기"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진기주가 출연하고 있는 KBS2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 촬영장에 도착한 커피차 인증샷. 커피차 플래카드에는 '삼성의 딸 진기주 배우님. '오! 삼광빌라!' 팀 분들 건강하시고 힘내세요 - 삼성그룹 52기 동기들 드림'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입간판에도 '우리 기주 흥해라!'라는 응원 멘트가 새겨져 있어 진기주를 감동시켰다.

그는 '집 나간 딸'을 챙겨주는 동료들의 선물에 함박웃음을 지으며 행복해했다. 그런가 하면 두 손으로 하트 포즈를 하며 대기업 52기 동기들에 대한 사랑에 보답했다.

누리꾼들은 "기주 배우는 기자도 하고 모델도 하고 삼성까지...도장깨기 신이네요", "성격이 얼마나 좋으면 지금까지 챙겨주겠어요. 부럽습니다", "러블리 기주 배우님"이라고 반응했다.

한편, 진기주는 중앙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한 후 대기업에서 IT 컨설턴트로 근무했다. 이후 퇴사해 지역 기자로 재직했다. 이어 2014년에는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참가해 올리비아로렌상을 거머쥐었고 2015년부터 연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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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기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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