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숭아학당' 임영웅, 그림에서 드러나는 높은 자존감.."이미 스타"

김예지 2021. 1. 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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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높은 자존감을 드러냈다.

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뽕숭아학당'에서는 임영웅, 영탁, 장민호, 이찬원, 김희재가 심리 테스트를 받았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해 방영한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 진(眞)에 선발된 뒤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그는 TV조선 '뽕숭아학당', '사랑의 콜센타' 등 예능 프로그램은 물론 CF까지 장악하며 톱스타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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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예지 인턴기자]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높은 자존감을 드러냈다.

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뽕숭아학당’에서는 임영웅, 영탁, 장민호, 이찬원, 김희재가 심리 테스트를 받았다. 이들은 비밀의 방에 들어가 원하는 곳에 본인의 사진 액자 걸기부터 데이트 의상 고르기까지 다양한 미션을 수행했다. 세번째 미션은 도화지에 자신을 표현해보라는 미션이었다.

임영웅은 도화지를 검은색으로 칠하고 색색의 별 스티커를 붙였다. 심리전문가 박상희의 진단을 듣기 전 MC 붐은 “왜 이렇게 그림을 그린 건가”라고 물었고 임영웅은 “코로나19로 어두운 시국에 밤하늘의 빛나는 별 같은 사람이 되고 싶어서”라고 이유를 밝혔다.

붐이 “큰 별을 붙여도 되는데 왜 여러 개 붙인 건가”라고 되묻자 임영웅은 “큰 별이 없었다”라고 아쉬워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심리전문가 박상희는 “어쨌든 원했던 것은 깜깜한 밤에 반짝거리는 별을 표현하고 싶었던 거다. 본인이 본인을 스타로 생각한다”라고 진단했다.

이어 “어떻게 보면 2020년이 임영웅 씨의 해였다. 물론 노 잘 부르시고 ‘미스터트롯이라는 좋은 기회를 만난 것도 있지만 마음 속에서 높은 자존감으로 이미 준비해 온 스타인 거다. 내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있어서 말이다. ‘나는 스타고 세상을 비출 것이고, 하늘에 뜰 것이고, 많은 사람들이 나를 볼 것이다’ 이런 메시지가 확실하게 별로서 드러난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상희는 “사실 앞서 방에 사진을 걸었을 때도 정확하게 원하는 자리에 붙였다. 이 분은 자아감이 확실하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임영웅은 수줍은 듯 미소지었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해 방영한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 진(眞)에 선발된 뒤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그는 TV조선 '뽕숭아학당', '사랑의 콜센타' 등 예능 프로그램은 물론 CF까지 장악하며 톱스타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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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뽕숭아학당'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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